본문 바로가기

건강 팁

운동이 필요한 게으른 사람에게 필요한 간단한 도구

반응형


늘 그렇듯 운동이 필요하지만 게으른 사람에게 필요한 아주 간단한 도구를 소개하려고 한다.

짐작해보건데 이것만 갖추어져도 운동을 멀리하는 습관이나 태도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바로 운동복을 평상복처럼 입는 것이다.

이것은 특히 집안에 계신 주부님들에게 강추드린다.

하지만 무릎이 튀어나오기 쉽상인 츄리닝을 말하는 게 절대 아니라 요가복 혹은 제대로 몸에 피트된 런닝복을 뜻한다.

외국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운동복이며 때로는 평상복이고 다름아닌 내 몸 그자체가 드러나는 것 뿐이지만,

그게 혹시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한 치수 크게 입더라도 가능한 가볍고 신축성있는 소재의 제대로된 운동복을 꼭 고르시길 바란다.

특히 검정색의 런닝복 하의의 경우 가까운 곳으로 외출할 때 그냥 입고 나가도 전혀 손색이 없다. 마치 검정 레깅스를 입은 것처럼 잘 구분이 안된다.



그러면 집안일을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동작 등을 할 때 수시로 몸이 가벼운 상태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외출했을 때에도 슬쩍 스트레칭 동작을 할 수 있으며 기분 내키면 이참에 그대로 런닝이나 워킹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운동하기에 불편한 너무 헐렁해서 거추장스러운 의상이나 꽉끼거나 신축성이 없는 의상은 평소 습관이나 태도에서도 신체를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고 자세를 올바르지 않게 만들 가능성이 많다.



피트된 운동복만 입고 있어도 가끔씩 의식해서 자세를 교정하는데 그것만 틈틈히 해도 스트레칭한 것처럼 몸이 한결 가벼운 느낌이 든다.

그건 교복과 같은 유니폼이나 코르셋 같은 보정 속옷으로부터 구속된 느낌에서의 교정과는 전혀 다르다.







여기에 하나만 덧붙인다면 요가매트 하나쯤을 티비 앞 거실 한가운데 깔아놓고 있으면 더 좋다. 어린이 놀이매트를 말하는 게 절대로 아니다.

그건 마치 아이들에게 낙서장에다가 갑자기 수학 문제를 풀라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지 않을까.

그러면 티비를 보다가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요가 동작 한 두개 쯤은 매트 위에서 해보게 된다. 매일 머릿 속에만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스트레칭 동작들도 은근히 꺼내어 해보게 된다.









'건강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레르기성 비염  (0) 2019.10.05
간편하게 건강한 요리 만드는 나만의 방법  (0) 201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