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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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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프랑스 자수 세트 다이소 프랑스 자수 세트 요즘 프랑스 자수에 관심이 생겨 새로운 취미 생활이 하나 늘었다. 워낙 이것저것에 호기심이 많아 본격적으로 프랑스 자수 세계에 뛰어들어 제대로 장비(?)를 갖추기 전에, 앞으로도 정말 꾸준히 할 수 있을지 먼저 체험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우리 곁의” 다이소 매장에 판매하고 있다는 달콤 베이커리 자수 세트였다. 가격은 3천 원이고, 구성품으로 수틀 1개, 자수실 4색, 바늘 1개, 원단 1매, 설명서 1매가 들어있었다. 일단 도안이 꽤 귀엽고, 필요한 기본 도구가 모두 갖춰져 있어서 썩 마음에 든다. 아쉬운 점은, 초보자가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로 바로 바느질을 시작하기에는 좀 어렵다는 것이었다. 아무튼 요즘 프랑스 자수가 나름 각광받는 취미 ..
자습용 필기도구 추천 [ 자습용 필기도구 추천 ] - 파란 볼펜 : ZEBRA Z·Grip 볼펜 Medium Point (0.7mm) 진짜 강추한다. 써보면 안다. 너무 부드럽게 그리고 선명하게 잘 써진다.빠르게 필기를 해야하거나 단어 등을 외우면서 그 속도를 따라가야할 때,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하지만 여태 이만한 볼펜을 만나본 적이 없다.게다가 흔히 '똥'이라고 표현하는 뭉텅이[ 오늘의 표준어 : 한데 뭉쳐진 큰 덩이, 뭉텡이(x) 출처 : 다음 국어사전 ]들이 거의 안나와서 깔끔하다. 번짐도 거의 없다. 게다가 자습용 노트의 강자 옥스포드 OXFORD 노트에다가 쓰면 정말 찰떡궁합이다. - 옥스포드 OXFORD 노트 이 노트는 이미 유명해서 설명을 줄인다.에너지 뿜뿜 노란색에 얇고 부드럽다. 미리 빨간 구획선이 그어져 있..
[ 스파게티 소스 ] 하인즈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 & 바질페스토 2 [스파게티 소스] - 하인즈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 & 바질페스토 2 부록 : 병뚜껑 쉽게 따는 법 하인즈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 사진은 아쉽게도 남아있는 뚜껑 사진으로 인증샷을 대신한다. 이 사진을 왜 찍어두었냐면 당시 스파게티 소스에 대한 리뷰를 하려던 게 아니고 병뚜껑 쉽게 여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해서였다. 사실 이 뚜껑이 광장히 열기가 어렵다. 이걸 열려고 굉장히 고생한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우연히 정말 쉽게 여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가도 의외로 없을 것 같다. 나도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가 아니라 순전히 내 경험으로 우연히 찾았으니까 말이다. 아주 간단하지만, 준비물이 있어야 한다. 바로 고무 장갑 아니면 주방 가위 중에 하나...
[ 스파게티 소스 ] 하인즈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 & 바질페스토 1 [ 스파게티 소스 ] - 하인즈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 & 바질페스토 1 스파게티를 정말 좋아한다. 아마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것을 좋아하는 정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라면은 집에서 즐기는 만큼 실컷 먹더라도 밖에서까지 굳이 외식으로 사먹지는 않지만, 스파게티는 집에서도 즐겨 만들어 먹지만, 밖에서도 외식으로 또 먹고 싶어진다는 정도? 캐나다에서 1년 정도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스파게티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 위해 마트에서 스파게티 면과 소스를 이 제품 저 제품 사서 만들어 먹어보곤 했었다. 그러나 그 전에는 한국에서 외식으로 먹는 정도로만 알았지 직접 할 줄은 전혀 몰랐다. 잘은 몰라도 굉장히 만들기 어렵고 고급스러운 음식의 느낌이었다. 그래서 어떠한 사전 지식도 없고 편견도 없이 진짜 그..
Dr.Scholl’s tri-comfort (2) 이후로, 나는 그동안 내가 구입하고 신어왔던 구두들에 대해 재고해 보았다. 특히 딱딱하고 길이는 꼭 맞았지만 흔들리는 발을 잡아주지 못해 아쉬웠던 가죽 구두들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늘어난’ 후에는 발이 더이상 아프지는 않았지만 마른 내 발에 최적화되기 위해 좀 구겨지거나 변형된 그 모양새들에 대해서도 말이다. 그러고 보니 애초부터 가죽이 ‘늘어난다’는 의미를 너무 한정적으로 생각해왔던 것 같다. 가죽이라는 소재의 장점이 바로 사용자의 습성이나 특성에 맞춰 ‘길들여진다’는 것인데, 유독 구두에 한해서는 늘어난다는 표현을 보다 많이 쓰기 때문인 듯 하다. 그리고 나는 가죽 구두가 길들여지기까지 보다 고통이 따르지 않고 모양새를 많이 변형시키지 않기 위해 깔창 만을 다시 구입하기로 했다. 단, 발..
Dr.Scholl’s tri-comfort (1)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사실 구두를 매장에 방문해서 사본 지 꽤 오래되서 말이다. 이제까지 나의 경험을 통해 말하자면, 새 구두를 사서 신으면 발이 아픈 것이 당연한 것인 줄로만 알았다. 특히 가죽 구두를 고를 때면, 그리고 매장에서 점원들이 권하기를 가죽은 늘어나기 때문에 꼭 맞는 걸로 신어야 한다고 해서 내 느낌에는 좀 딱딱하거나 답답하게 느껴지는데도 ‘꼭 맞는’ 치수의 구두를 샀다. 그리고 그 가죽이 늘어나기 전까지는 발뒤꿈치나 발의 앞코가 까지고 아픈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물론 마른 체형을 가진 까닭에, 발에도 살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구두 안이 헐거워지고 발이 겉돌게 되어 마찰이 ..
Neutrogena clear face sunscreen lotion - 뉴트로지나 클레어 페이스 선스크린 로션 올여름은 이거 하나로 버텼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몬트리올이 원래는 이렇지 않다는데 어쨌든 나름대로 기록적인 무더위를 보낸 올여름이었는데, 최고 온도가 섭씨 30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5월 중순까지 눈이 오다가 갑자기 찾아온 반가운 봄볕에 여기 사람들을 따라 공원에서 햇볕을 잠깐 쬐었는데,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어 다음날 그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화끈거리다가 결국은 하얗게 각질이 벗겨지고 말았다. (개인차 있음. 원래 피부가 얇고 하얀편이라 그런듯.주변에 나와 같은 사람은 없었음.) 결국 그날로 급하게 구입한 게 바로 이 선스크린 로션이었고, 트러블이 일어난 상태라 화장도 전혀 할 수 없을 만치 민감한 상태라 그 상황 안에서 나름 숙고 끝에 고른 선택이었..
Advil (liqui-gels) 평소 두통, 생리통을 자주 앓는 편이라 해열 진통제를 필요할 때는 복용해야만 했다. 한국에서는 타이레놀을 먹어도 별 탈이 없었는데, 캐나다 에서 구입한 “빨간” 타이레놀은 뭔가 다른지 먹고 나면 꼭 배가 아프다가 설사를 하는 증세가 반복되었다. 그러면 또 준비한 위장약을 또 먹고, 하지만 약을 안 먹을 수는 없기에 이번에는 액상 해열 진통제인 Advil을 구입해 복용하기 시작했다. 나의 경우, 타이레놀에 비해 진통 완화는 좀 느리게 나타나는 듯하지만 복통 증세는 완전히 사라졌다. 타이레놀은 먹고 나면 좀 졸리는 듯하고 나른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Advil은 그런 점도 덜한 듯하다. ​​​ 처음 시도로 구입한 거라 16알만 들어있는 조그만 곽을 골랐는데, 보다시피 조그만 약통에 정말 예쁜 “파란” 투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