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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자습용 필기도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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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용 필기도구 추천 ]


- 파란 볼펜 : ZEBRA Z·Grip 볼펜 Medium Point (0.7mm)


진짜 강추한다. 

써보면 안다. 너무 부드럽게 그리고 선명하게 잘 써진다.

빠르게 필기를 해야하거나 단어 등을 외우면서 그 속도를 따라가야할 때,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하지만 여태 이만한 볼펜을 만나본 적이 없다.

게다가 흔히 '똥'이라고 표현하는 뭉텅이[ 오늘의 표준어 : 한데 뭉쳐진 큰 덩이, 뭉텡이(x) 출처 : 다음 국어사전 ]들이 거의 안나와서 깔끔하다. 번짐도 거의 없다.


게다가 자습용 노트의 강자 옥스포드 OXFORD 노트에다가 쓰면 정말 찰떡궁합이다.



- 옥스포드 OXFORD 노트


이 노트는 이미 유명해서 설명을 줄인다.

에너지 뿜뿜 노란색에 얇고 부드럽다. 미리 빨간 구획선이 그어져 있어 간편하다.

자습하거나, 아이디어 메모하기에 좋다.

단점은 뒤로 갈수록 패드 때문에 필기감이 딱딱해지고 절취선대로 잘 찢어지지 않을 수가 있다.


자매품으로 캠브리지 리미티드 CAMBRIDGE Limited 노트를 소개한다. 

이건 캐나다에 있을 때 월마트였나 어딘가에서 구입한 건데 흔하지 않게 보라색이다. 

그래서인지 리미티드라고 이름도 지어져있다. 캠브리지 노트는 좀 거칠고 종이가 두껍다. 

대신 흔하지 않고 눈이 덜 자극적이고, 작문 등을 할 때 특별한 색상 때문인지 영감을 얻을 수가 있다.

(개인적 느낌임) 주위 사람들도 너무 좋다며 어디서 샀느냐고 한번씩 물어봤었음. 

로고가 나와있는 앞부분을 찍고 싶었는데 개인적 메모가 한가득 있어서 아쉽지만 이렇게 대신함.



- 수정 테이프 : Bic Micro tape twist


이건 국내에서 구입한 건데, 써보니 매우 만족스럽다. 

기존에는 일본의 유명 제품을 썼었는데 쓰다보면 꼭 한번씩 테이프가 꼬이거나 해서 못 쓰게 되거나 고쳐야해서 골치가 아팠었다.

 Bic 볼펜은 시중에 너무 많이 풀린데다가 안 좋은 기억도 많이 있어서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우연히 캐나다에서 구입한 Bic에서 나온 다른 수정 테이프가 너무 괜찮았던 기억에, 같은 걸로 구해보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없어서 브랜드만 믿고 혹시나 구입해 봤는데 아주 괜찮다.

크기도 작고, 뚜껑 없이 테이프 주변 원통을 이름처럼 비틀면 원통이 튀어나와 테이프 부분을 덮어준다.  

부드럽고 꼬임이 거의 없다. 테이프도 잘 뜯어지는 편.


- 여기에 샤프까지 더하자면 PENTEL의 제도 샤프까지. 우리나라의 여러 제도 샤프랑 모양은 꼭 같은데 아마 이게 원조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일본 제품인데 그 흔한 샤프심 부러짐, 앞꼭지 휘어짐 등 정말 잔고장 한번 안나고 잘 쓰고 있다. 

튼튼하고 부드럽다. 샤프심은 진짜 다이소에서 산 아무거나 쓰는데도 정말 멀쩡하다. 

가격은 국내것보다 좀 나가지만, 장담하건데 잔고장 없이 오래쓸 수 있어 오히려 경제적으로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