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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 스파게티 소스 ] 하인즈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 & 바질페스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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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게티 소스 ]


- 하인즈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 & 바질페스토 1


스파게티를 정말 좋아한다. 아마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것을 좋아하는 정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라면은 집에서 즐기는 만큼 실컷 먹더라도 밖에서까지 굳이 외식으로 사먹지는 않지만, 스파게티는 집에서도 즐겨 만들어 먹지만, 밖에서도 외식으로 또 먹고 싶어진다는 정도? 


캐나다에서 1년 정도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스파게티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 위해 마트에서 스파게티 면과 소스를 이 제품 저 제품 사서 만들어 먹어보곤 했었다. 


그러나 그 전에는 한국에서 외식으로 먹는 정도로만 알았지 직접 할 줄은 전혀 몰랐다. 잘은 몰라도 굉장히 만들기 어렵고 고급스러운 음식의 느낌이었다. 

그래서 어떠한 사전 지식도 없고 편견도 없이 진짜 그곳에서 다양한 스파게티 면, 소스 가운데서 오로지 내 느낌과 기분에 따라 제품을 골라, 얄팍한 인터넷 지식을 가지고 알고 있는 스파게티의 맛을 흉내내면서 요리를 했고 먹었다. 

물론, 현지의 스파게티도 사서 먹어 보면서 말이다.


그래도 결국은 내 입맛과 내 기준, 즉, 무조건 만들기 간편하고 크게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찾게 되었다.

그 가운데 다른 소스에 비해 조금 가격이 높았던 "CLASSICO" 스파게티 소스를 많이 먹게 되었다. 이것을 고른 이유는 가까운 마트 안에서 종류도 가장 다양했고, 안에 건더기도 다른 소스에 비해 풍부했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미트 소스를 보면 따로 미트를 넣지도 않아도 될 정도로 거의 완성 요리에 가까웠다.

물론, 내 입맛에 맞았고.


알고 봤더니 이 소스는 하인즈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 수입 케첩류에서 많이 보았던 그 브랜드가 맞다. 그밖에 핫도그 만들어 먹을 때 케첩과 함께 쓰는 피클 소스와 머스타드 소스도 유명하다. 그런데 통조림류나 유아 식품 등에서도 나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우연히 선택한 제품이 아주 유명한 브랜드의 것이라고 하니 뿌듯할 수도 있겠지만, 잘 살펴보면 내가 선택한 기준과 그 브랜드의 가치와 아주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아주 당연한 결과였다. 


하인즈

- 미국 케쳡업계 1위 점유율 50% 이상

- 최초로 피클의 생산 판매함

식품업계에서 최초로 ‘캔(Can)’을 식품 보존 도구로 대량생산.

- HJ하인즈는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와 3G 캐피탈(3G Capital)에 2013년에 인수됨.

-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100)'에서도 2001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상위권.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인 ‘ACSI(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2000년 이후로 13년 동안 식품제조업 부문에서 연속 1위. 

[네이버 지식백과] 하인즈[Heinz] (세계 브랜드 백과, 인터브랜드)


하인즈의 성공 요인

- 어떻게 하면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줄까의 모토. 

- 투명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용기의 꾸준한 개발.

- 적절한 마케팅과 샘플 증정

- 2000년 이후 건강에 대한 이슈를 적극 반영하여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음.


찾아보면 더 맛있고 좋은 제품이 분명 많이 있을 것이지만, 우선 그것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고 만약 사용하기에 번거롭다면 아마 선택 기준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전문 요리사나 취미가 있다면 전혀 번거롭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이지만.


< 뒤에 계속됨 >